정부에서는 저소득, 저신용 그리고 연체자분들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최초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 신청 시 50만원 그리고 이후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경우에만 50만원 추가 대출을 허용하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따라서 긴급생계비대출 신청 당일 100만원이 아닌 50만원 대출이 즉시 시행되며, 이후 50만원은 성실상환여부에 따라 재대출 여부가 결정이 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최초에 정부가 잡았던 2천억의 예산 규모가 1천억으로 줄어들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긴 모색한 방법인 듯 보입니다.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우대금리는요?
3월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 금리
이번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에서 가장 많은 잡음이 들리고 있는 부분이 바로 금리에 대한 사항인데, 최초에 15.9%의 기본금리를 책정하면서 긴급생계비대출이 과연 저소득, 저신용자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에 지난 15일 비상경제민생회의 후 긴급생계비대출 금리를 최저 9.4%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하였으나 이는 6개월 성실상환 시 3%, 1년 성실상환 시 3% 그리고 금융교육 이수 시 0.5%를 우대금리 받을 수 있는 것이기에 초기 대출에 대한 15.9%의 부담은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남겨져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결정된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 금리는 초기 15.9%, 6개월 성실상환 후 재 대출 신청 시 12.9%이며, 금융교육을 이수하신다면 긴급생계비대출을 최초 지급받을 시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15.4%의 금리로 50만원의 긴급생계비를 받아보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하지만 이는 아직 미정이며, 여각에서는 긴급생계비대출금리를 15.9%가 아닌 햇살론 유스와 유사한 3.5%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지원 긴급생계비 대출 만기는요? 중도상환금 수수료는 어떻게 되나요?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 만기는 1년이며, 현재까지는 중도상환금에 대한 수수료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긴급생계비 자금을 사용하시다가 언제라도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신다면 서민금융진흥원에 해당 대출금을 변제하시면 됩니다.
어디서 신청하나요? 온라인으로 비대면 지원이 가능한가요?
현재까지는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 신청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불가능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의 직접 상담을 통한 대면 대출만 가능한 것으로 계획이 잡혀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생계로 바쁜 저소득, 저신용자분들을 위한 서민대책의 취지에 어긋난다며 비대면 신청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기에 향후 어떠한 방식으로 결정될지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지금까지, 2월 정부지원 긴급생계비대출 100만원 계획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저소득 또는 연체자 포함 저신용자로써 긴급생계비가 절실히 필요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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