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FOMC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 FedWatch 폴리마켓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년 하반기 미국증시에 큰 분수령이 될 수 있는 7월 fomc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7월 회의는 7월 29~30일 예정되어 있는데,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25~4.50%에서 유지되고 있어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번 7월 FOMC에서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며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이 약 75~81% 수준으로 계산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선물 시장에서도 7월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주로 9월 이후 금리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인데, 물가 상승률과 고용지표가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 상황이 견조한 점도 7월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파월 의장의 발언 속에 7월 fomc를 통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7월 미국 기준금리 전망은 당분간 현행 금리 유지 쪽에 기울어져 있으며, 시장에서는 9월 이후 금리 인하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언제나 예상을 빗나가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7월 fomc 일정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FedWatch로 보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제공하는 FedWatch 도구는 연방기금금리 선물 가격을 기반으로 시장의 금리 전망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데 2025년 7월 2일 기준으로 FedWatch는 다음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유지될 확률을 약 79%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시점 기준으로 2025년 12월 말 미국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확률을 약 43.1%로 제시하여, 올해 총 0.75% 포인트(25bp씩 3회) 인하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과 FedWatch 예측에서 올해 말까지 3회에 걸친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실로 오랜만에 보는 긍정적인 숫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반적으로 FedWatch 전망은 7월 회의에서는 금리 유지, 하반기부터 점진적 인하가 본격화되는 시나리오를 시사하고 있는데, 2025년 전반기까지만 해도 많아야 2번 또는 최악으로는 1번의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하고 있었기에 이러한 변화는 미국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판단해 봅니다.
폴리마켓 예측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
다음으로는 폴리마켓에서는 7월 fomc를 통한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폴리마켓(Polymarket)은 암호화폐 기반의 예측 시장으로, 정책 이벤트의 결과를 개인 투자자들이 베팅하는 형태로 반영하는데 그만큼 시장 참여자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반영한다 하겠습니다.
최근 한 분석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7월 FOMC 금리 결정에 관한 베팅 규모가 1,889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그중 약 80%는 금리 동결에 베팅했고 인하(25bp)의 확률은 약 2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FedWatch 전망과 유사하게 시장 참여자 상당수가 7월에는 금리 인하보다는 동결을 예상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폴리마켓 참가자들의 베팅 분포를 통해 보면, 2025년 7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비교적 낮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폴리마켓은 빠르게 최신 소식에 반응하는 특징이 있어 Fed 공식 발언이나 경제 지표 발표 직후 예측 확률이 변동하기도 하나 현재까지의 추세는 7월 회의에서는 금리 유지에 베팅이 집중되는 모습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준 주요 인사 발언과 미국 기준금리 전망
연준 인사들은 7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해 대체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으며, 최근 연설에서는 “이번 달 인하가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지표에 따라 달라지며 회의마다 판단할 일”이라고 답해 7월 인하 여부를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통화긴축 성향인 월러 연준 이사와 보먼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억제된 상태라면 이르면 7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파월 의장과 함께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약 10명의 연준 인사가 7월 인하 가능성에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보스턴 연은 수전 콜린스 총재는 “7월 회의 전까지 한 달 치 정보만 더 있다”며 추가 데이터를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고, 리치먼드 연은의 토머스 바킨 총재와 시카고 연은의 오스틴 굴스비 총재도 관세 등 변동 요소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종합하면,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7월에는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되 물가와 경제지표의 전개를 보고 9월 이후 인하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요약됩니다.
즉, 시장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최소 2회 많게는 3회에 걸친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금리가 3.50~~3.75%까지 낮아질 확률이 약 43.1%로, 이는 연내 총 0.75% 포인트(25bp씩 3회)의 인하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연말까지 미국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경제가 예상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안정된다면 연내 인하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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