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중국 유럽 한국 등 금리 현황, 9월 FOMC 25bp 또는 50bp 인하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한국 등 금리 현황, 9월 FOMC 25bp 또는 50bp 인하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 9월 3일 기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인도 캐나다 영국 한국 등 금리 현황 및 9월 미국 금리인하 예상에 대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미국 금리인하

 

2024년 9월 FOMC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8월 잭슨홀미팅에서 미국 연준 파월의장이 미국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하여 시사하였기에 이제는 금리인하 포인트가 얼마냐에 더욱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금리 현황

 

미국 금리

 

가장 먼저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인도 캐나다 영국 스위스 브라질 한국 등 금리 현황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2024년 9월 초 기준 각 주요 나라의 금리현황으로, 아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미국 금리는 2024년 9월 3일 기준 5.5%로 작년 중순부터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금리 5.5%는 한국 금리인 3.5% 보다 2%가 높게 설정되어 있으며, 이번 미국 금리인하 시 한국 금리도 동일한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다음 한국 금리 결정 회의는 2024년 10월 11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금리 보다도 일찍 금리인하를 시작한 캐나다와 유럽의 경우 9월 초 기준 각 4.5%와 4.24%를 기록하고 있는데, 캐나다 금리의 경우 지난 7월 25bp 인하를 강행하였으며 오는 9월 4일 추가 금리인하를 시행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럽 금리의 경우에도 지난 6월 미국 금리 결정과 무관하게 25bp 인하를 먼저 진행하였는데, 오는 9월 12일 추가적인 유럽 금리인하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 금리의 경우 9월 초 기준 5%로 미국 금리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영국 금리 역시 지난 6월에 이미 25bp 인하가 적용되었기에 오는 9월 12일에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 금리는 3.35%, 일본 금리는 0.25%가 적용되고 있는데, 중국 금리와 일본 금리 그리고 미국 금리의 차가 좁아질 수록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이루어질 확률이 더욱 높아지기에 엔달러 환율과 함께 관련 금리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일본 금리의 경우 지난 8월 엔캐리 청산을 가속화하는데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기에 일본 금리 전망과 엔달러 환율 전망은 미국 투자자들에게는 요주의 항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증시 폭락 원인 엔화 환율 엔달러 140 지키느냐 관건 (엔캐리 청산)

미국증시 폭락 원인 엔화 환율 엔달러 140 지키느냐 관건 (엔캐리 청산)

 

일본 금리의 경우 향후 2024년말까지 0.25%에서 상승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미국증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브라질 금리는 10.5%로 지속적으로 낮추는 수순을 밝고 있는 듯 보이며, 인도 금리는 6.5%로 미국 금리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9월 미국 FOMC 일정, 미국 금리인하 25bp 또는 50bp?

 

미국 금리인하

 

다음으로는 미국 금리인하를 결정할 9월 미국 FOMC 일정 및 금리인하 예상폭에 관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미국 금리인하를 결정지을 9월 fomc 일정은 9월 17일에서 18일에 진행되는데, 미국 금리 발표는 한국시간으로 9월 19일 새벽 3시에 발표됩니다.

 

미국 FOMC 일정 (출처: 인베스팅닷컴)

 

2024년 미국 CPI 지수 발표 및 FOMC 일정 요약 (기준금리)

2024년 미국 CPI 지수 발표 및 FOMC 일정 요약 (기준금리)

 

현재 미국증시 분위기 및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오는 9월 FOMC 회의에서 미국 금리인하가 진행됨은 확실시 되는 분위기이나 미국 금리인하 폭에 대해서는 아직 견해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듯 보여집니다.

 

일간에서는 7월 pce 결과나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 등에 기반하여 미국 금리인하 폭을 25bp로 진행해도 무방할 것이라 보는 관점이 있는 반면, 9월 3일 발표된 ISM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옴에 따라 리세션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50bp 기준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새록새록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ISM제조업구매자지수

 

 

하지만 2024년 9월 3일 현재까지는 미국 금리인하 폭이 25bp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더욱 힘을 얻고 있으며, 만약 추후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이 좋지 않아 이번 9월 FOMC 일정 중 미국 금리를 50bp 인하로 결정된다면 이는 미국증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2024년 9월 3일 기준 미국 금리를 비롯하여 한국 금리, 영국 금리, 캐나다 금리, 일본 금리, 중국 금리, 유럽 금리 그리고 인도 금리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는 9월 19일 새벽 미국 금리인하가 결정되는 만큼 미국 금리인하 이후 미국증시 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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