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실업률 및 고용지수 혼란, 달러인덱스 엔달러 위험! 나스닥 지지선?

미국증시 실업률 및 고용지수 혼란, 달러인덱스 엔달러 위험! 나스닥 지지선?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9월 6일 나스닥100, S&P500과 경제지표인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시간당 임금 발표 결과, 달러인덱스 흐름 등을 토대로 향후 미국증시 방향에 대하여 간략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미국증시

 

2024년 9월 6일 또 한번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향후 미국증시 전망이 다시금 나빠지고 있습니다.

 

9월 6일 발표된 미국 실업률 및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시간당 임금 등의 경제지표 결과와 엔달러의 흐름 등과 맞불려 달러인덱스도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관련 내용 짧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증시 어디로? 미국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시간당 임금 결과

 

미국증시

 

미국증시가 또 한번 하락을 하였는데,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미국 실업률 및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시간당 임금 지표 발표를 앞두고 프리장에서부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다 결국 2.69%와 1.76%의 큰 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S&P500 지수

 

 

SnP500 지수 바로가기

 

 

S&P500 지수의 경우 9월 6일 기준 5,408로 전고점을 뚫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로 방향을 전환하였으며, 나스닥 지수의 경우에도 6일 고용지표 발표 및 엔달러 흐름과 맞물려 나스닥100 20,000의 벽을 넘지 못하고 다시금 하락세로 추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방향을 튼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스닥100,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 바로가기

 

 

나스닥100 지수의 경우 프리장에서부터 고용지표 발표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보여주며 하락하다 결국 정규장 및 시간외거래에서도 하락하며 미국증시 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미국주식 시간, 키움증권 주간거래 프리장 정규장 시간외거래

미국주식 시간, 키움증권 주간거래 프리장 정규장 시간외거래

 

 

이러한 미국증시 하락을 주도한 고용지표는 미국 실업률과 비농업고용지수 그리고 평균 시간당 임금인데, 사실 고용지표 자체로만 본다면 이러한 미국증시 하락을 설명하기에는 이번에도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먼저 미국 실업률은 지난달 4.3%에서 0.1% 하락한 4.2%를 나타냈는데 이는 예측치에 부합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실업률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실업률 4.2%는 아직 경기침체를 논하기에는 낮은 수준이나 경기침체를 예견하는 샴의 법칙에는 적용되는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실업률 바로가기!

 

 

미국증시 엔환율에 따른 엔캐리 청산인가 샴의 법칙 침체기 시작인가?

미국증시 엔환율에 따른 엔캐리 청산인가 샴의 법칙 침체기 시작인가?

 

참고로 해당 샴의 법칙을 만든 장본인도 아직 '미국 경제침체는 아니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기침체는 불현듯 다가오니 이 또한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듯합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의 경우 지난달 보다 상승한 142k를 기록하였으나 이는 시장 기대치인 164k 보다 낮게 집계되며 미국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웠습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비농업고용지수와 함께 발표된 평균 시간당 임금은 예측치보다 오히려 높은 0.4% 상승을 기록하였는데, 이러한 고용지표 발표 결과가 경기침체에 대한 일관성있는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아 미국증시는 그야말로 초반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였습니다.

 

평균 시간당 임금 (출처: 인베스팅닷컴)

 

이에 미국 실업률, 비농업고용지수 그리고 평균 시간당 임금을 종합하여 고려하면 개인적으로는 아직 경기침체를 선언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단순 성장둔화로 이해하는게 더 합리적인 듯 보이나 미국증시 참여자들은 이를 다른 방식으로 해석한 것을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 하락으로 말미암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달러인덱스, 엔달러 환율 위험하다!, 나스닥 지수 / 나스닥 100, S&P500 지지선은 어디?

 

달러인덱스 엔달러

 

다음으로는 최근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달러인덱스와 엔달러 상황에 대하여 살펴보고 나스닥 지수 / 나스닥 100 및 S&P500 지지선에 대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달러인덱스의 경우,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매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는데, 미국 실업률 및 비농업고용지수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고 이후 다시금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달러인덱스 (출처: 인베스팅닷컴)

 

달러인덱스는 달러의 가치를 주요 타 국가들의 화폐와 상대적으로 비교한 것으로, 미국 경제지표 발표 직후에는 해당 결과를 경기침체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차츰 시간이 지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그에 맞게 안전 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는 방향으로 흘러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9월 6일 기준 미국 달러인덱스는 101.15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기침체 가능성이 더욱 붉어질 수록 달러인덱스는 상승 추세를 그리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달러인덱스 차트

 

 

다음으로는 엔달러 차트인데, 엔달러 또한 달러인덱스와 마찬가지로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큰 폭으로 출렁이다 결국 하락 마감을 하였습니다.

 

엔달러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엔달러의 롤러코스터 흐름은 달러 가치에 대한 해석에 의존한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엔달러가 142.2를 기록하며 앤캐리 청산을 이끌었다고 해석되고 있습니다. 

 

 

엔달러 차트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정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엔달러 흐름은 미국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엔달러가 140을 무너뜨리고 내려온다면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는 지지선을 깨고 더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증시 폭락 원인 엔화 환율 엔달러 140 지키느냐 관건 (엔캐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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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스닥100 지수와 S&P500 지수의 지지선은 어디가 될까요?

 

현재 나스닥100 차트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나스닥100 지수는 18,000을 깨고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지는데, 다음 나스닥100 지수 지지선은 17,900대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나스닥100 지수

 

만약 해당 17900대의 나스닥100 지수선을 무너뜨린다면 나스닥100 지수는 17000까지도 단기적으로 각오를 해야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S&P500 지수의 경우 현재 5,408을 기록하고 있는데, 다음 s&p500 지지선은 5,300대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지지선 붕괴 시 5100까지도 각오를 해야 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SnP500 지수

 

만약 나스닥100과 S&P500 지수 모두 해당 지지선을 뚫고 하방으로 추세를 전환한다면 올해 남은 미국증시는 매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보여지며 산타랠리 또한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지금까지 미국 실업률 및 비농업고용지수, 평균 시간당 임금 등의 경제지표 발표 이후 나스닥 지수 및 S&P500 지수 및 미국증시 흐름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각종 경제지표 발표 때마다 미국 달러인덱스와 엔달러 흐름이 심상치 않음에 2024년 남은 미국증시 또한 매우 혼란스러울 것이 예측되는 바 현명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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