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국제 원자재 시세 급락 (금, 은, 구리) 추락은 어디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금, 은 그리고 구리의 원자재 시세 동향에 대해 짧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6월 7일 금, 은 그리고 구리로 대표되는 국제 원자재 시세가 모두 폭락했습니다.
국제 원자재 시세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상승 이후 조정을 받다 6월 초 다시 추세를 전화하는 모습을 보이다 6월 7일 중국발 악재에 부딪히며 큰 하락을 맞이하였습니다.
국제 금시세 큰 폭 하락, 중국발 악재
2024년 6월 7일 국제 금시세가 무려 3.3%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제 금시세가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항으로 중국은행이 202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던 금 매수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중앙은행은 2022년부터 꾸준히 금을 사모으기 시작하며 국제 금시세 상승 랠리를 이끌며 5월 무려 1온스당 2,450달러까지 치솟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국 중앙은행이 5월 이후로 더 이상 금을 매수하고 있지 않다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6월 7일 국제 금시세는 하루에 무려 80달러 가까이 빠지며 근래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에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며 금리인하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미국채 채권 금리 가격과 달러인덱스 상승을 불러일으킴으로써 국제 금시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하락폭이 더욱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5월 국제 금시세가 고점을 찍은 후 조정을 받다가 상승 전환하는 모습에서 나온 큰 폭의 하락이기에 그 여파는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7일 국제 금시세는 1온스당 2,311달러로 마감하였으며 이는 차주 국내 금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중국발 보도 내용은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항이 아닌 여러 언론 매체들의 추정에 의한 것으로, 추후 국제 금시세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미지수나 국제 원자재 시세는 당분간의 조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은시세, 국제 구리시세 덩달아 하락 추세
6월 7일 중국발 국제 금시세의 하락에 국제 은시세와 국제 구리시세 또한 커플링 되어 하락을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중 국제 은시세의 경우 원자재 시세의 대표적인 금, 은 그리고 구리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내었는데 6월 7일 하루동안 무려 6%가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2일간 조정을 끝내고 반등하던 국제 은시세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결과로, 당분간 국제 은시세 또한 하락 추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 은시세의 경우 국제 금시세와 함께 원자재 시세의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로 여겨지는데, 국제 금시세가 상승하면 그에 대한 반사 이익을 보는 경향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중국발 악재에 커플링 효과를 면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국제 금시세와 마찬가지로 달러인덱스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국제 은시세 또한 하락 폭을 더욱 높였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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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리시세의 경우 국제 은시세보다는 낮은 하락률을 보였으나 6월 7일 5%에 가까운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국제 구리시세의 경우에도 ai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 센터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그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그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는데, 이후 구리 채굴량을 늘릴 것이라는 발표가 잇따름에 따라 국제 금시세와 국제 은시세와 유사하게 조정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6월 초에 들어서며 국제 구리시세는 ai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확인되면서 반등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6월 7일 중국발 국제 금시세와 커플링 되면서 지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국제 구리시세 전망을 어둡게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6월 7일 중국발로 시작된 국제 원자재 시세 동향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국제 금시세 뿐만 아니라 국제 은시세 그리고 국제 구리시세가 모두 함께 커플링되며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당분간 추세 반등 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지니 원자재 투자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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