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대출 플랫폼 활용하여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온라인에서 손쉽게 갈아타세요 (온라인, 원스톱)!
by 아지니어 (아빠 + 엔지니어)2023. 5. 8.
대환대출 플랫폼 활용하여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온라인에서 손쉽게 갈아타세요 (온라인, 원스톱)!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5월 진행 공식 적용 예정인 정부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에 대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대환대출 플랫품, 온라인, 원스톱
이러한 정부 주도의 대환대출 플랫폼이 탄생하게 되면 고금리로 시름받는 서민들이 저금리의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동시에 관련 수수료도 낮추어 이러한 혜택이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환대출? 무엇을 의미하나요?
가장 먼저, 대환대출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대환대출이라 함은 문자 그대로 기존의 높은 이자율이 부과된 대출을 이보다 낮은 이자율이 부과된 새로운 대출로 대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를 통해 이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전체 대출 상환금액을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심플한 계산 방식을 적용하여), 5년 전에 신용대출로 10%의 이자율로 1억 원을 대출 받았다면 매년 천만 원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는데, 현재 시장 이자율이 6%로 떨어졌다면 6%의 이자율로 새로운 신용대출 대환을 적용받는다면 매년 6백만 원의 이자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연 4백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환대출 플랫폼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대출 상환 조건과 이자율 등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대환대출 플랫폼을 활용하면 대출금리를 비롯한 각종 대출 조건을 비교하고 나의 조건에 맞는 대출 상품을 선택하여 대출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대환대출 플랫폼은 여러 대출 기관과 협력하여 신용대출 또는 주택담보대출 등의 대출 상환 조건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의 조건에 맞는 최적의 대출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대출 상품 간 대환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환대출 플랫폼은 대출 신청자에게 대출금리를 비롯한 대출 조건을 비교 분석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나 그에 상응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에 항상 장점만 존재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과 어떻게 다른건가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출처: 금융위원회)
현재도 소위 핀테크사에서 지원하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들의 대출 상품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으나 사실상 특정 핀테크사에서 지원하는 대환대출 플랫폼과 제휴를 맞은 금융회사의 상품들만을 비교 분석할 수 있기에 선택권에 있어 매우 제한적이며 수수료 또한 적지 않아 그 부담은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게 현재의 상황입니다.
또한 기존 대출을 다른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려면 아래 그림과 같이 사용자가 오프라인으로 일일이 두 개의 금융 회사를 오가며 대출 상환 가능 여부 및 상환 정보 등을 발품을 팔아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출처: 금융위원회)
하지만, 정부에서 이번에 진행하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또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구축되면 수수료에 대한 부담도 줄이면서 더욱더 경쟁력 있는 대출 상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기존의 제한된 대환대출 플랫폼에 53개 금융회사와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모두 참여하게 만들어 사용자가 대출 상품을 비교 / 분석할 수 있는 선택권이 대폭 확대되게 됩니다.
즉, 기존에는 제한된 대환대출 플랫폼의 대출 상품 정보와 각 금융회사의 앱을 통해 관련 대출 상품의 정보를 받아보았다면 여기에 금융 회사들을 기반으로 한 대환대출 플랫폼이 추가되어 대출 상품에 대한 정보의 비대칭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19개의 전체 은행 (제1금융권)과 비은행권 주요 금융회사들 (저축은행 18개, 카드 7개, 캐피탈 9개)이 모두 참여할 예정으로 그 효과는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2) 또한 기존의 시장에 금융회사들을 기반으로 한 대환대출 플랫폼이 추가로 지원되며, 각 금융회사가 대환대출 플랫폼 사업자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대환대출 플랫폼 간 경쟁을 통해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유도할 전망입니다.
이는 곧 각 금융회사가 책정하는 대출 금리에도 영향을 미처 (인하 가능) 결국 금융소비자인 서민들의 부담도 어느 정도 경감될 수 있을 듯합니다.
3) 마지막으로 금융회사 간 대환대출 관련 정보와 상환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개하고 이를 전산화하는 대환대출 인프라 /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금융소비자인 대출 신청자가 해당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중도상환수수료 및상환가능여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환대출 이동시스템이라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갖추게 되면 대출 신청자의 기존 대출정보 확인은 물론 상환처리 및 상환정보 조회가 모두 동일한 시스템 내에서 가능해져, 현재와 같이 대출 신청자가 기존 대출 회사와 대환대출을 실행할 금융회사 사이를 오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2023년 5월에 시행 예정인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 / 대환대출 인프라 시스템은 개인 신용대출 대환에 한하며 추후 2023년 말까지 주택담보대출 대환 (주담보 대환)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