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및 해외 이민 아직도 고민 중이신가요? 우리 아이 금융 문맹 탈출을 위해 늦기 전에 결정하세요.
by 아지니어 (아빠 + 엔지니어)2020. 7. 28.
독일 및 해외 취업, 독일 및 해외 이민, 고민만 만 번째 중이신가요? 우리 아이는 금융 문맹에서 탈출시킵시다.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존 리 대표님의 동학 개미 운동과 한국의 높은 금융 문맹률에 대한 사항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듯합니다.
저 또한 경제 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존 리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주장에 많은 부분 공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저와 제 가족이 살아온 삶의 방식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는 듯합니다.
존 리 대표님이 말씀하시는 사항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바로 이 시대 젊은이들의 "높은 금융 문맹률"에 대한 사항이였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사교육보다는 금융 교육을, 그리고 사교육에 대한 비용을 줄여 이를 가난을 대물림하는 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투자에 사용하라" 것이였습니다.
참고로 아래에 존 리 대표님이 패널로 참가하셨던 토론의 좋은 유튜브 영상을 첨부드립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존 리 대표님이 말씀하신 사항이 실천 가능한 것인가? 이를 실천 가능케 하는 환경은 도대체 어떤 것인가?
그리고 제가 깨달은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현재 제가 살고 있는 환경이 바로 우리 아이의 금융 문맹 탈출을 돕고 부를 축적하기에 가장 최적화되었다는 점입니다.
1. 저는 현재 독일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으며, 사실 제 자의와는 무관하게 자녀들에게 방과 후 발레나 악기 연주 그리고 스포츠와 같은 교육 (참고로, 레슨과 같은 그런 거창한 것이 아닌 매우 저렴한 각 지역의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업을 의미합니다) 외에는 별도의 학습을 위한 사교육에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사회적 전반적 분위기가 사교육에 집중하거나 동급생간의 경쟁을 부치기는 흐름으로 형성이 되어 있지 않기에 불필요한 사교육 비를 한국 대비 상당 부분 절감하고 이를 투자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제가 실천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2. 유럽 특히 독일은 고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에, 이러한 상황으로부터 오는 심리적 안정감이 무엇인가 투자를 함에 있어 서두르지 않고 조급하지 않도록 마인드를 컨트롤해 준다고 제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3. 독일과 같은 유럽의 많은 회사들은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고 워라벨이 우수하기에 상대적인 개인 시간을 갖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유럽이나 특히 독일에서 직장생활을 해 보신다면 느끼실 수 있으시겠지만, 직장인에게 주어지는 개인 시간은 상상하시는 것보다 이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개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이를 부의 축적을 위한 방법 모색에 투자한다면 10년 또는 15년 후의 저와 제 가정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질 거라 판단되어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