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G7 국가 즉, Group of Seven으로 불리는 국가들의 정상회담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에 대해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G7 국가 정상회담
G7 국가에는 어느 나라가 속해있는지와 한국은 어떠한 자격으로 G7 국가 정상회담에 참석이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G7 국가?
G7 국가
가장 먼저 G7 국가가 의미하는 바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G7은 "Group of Seven"의 약자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춘 7개의 주요 산업화 국가로 구성된 국제 포럼 즉, 정상회담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정상회담의 시작은 1973년 오일 위기가 터진 직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그리고 영국의 4강이 모여 G4라 불리었으며 1973년 중반에 독일이 일본을 해당 정상회담에 추대하며 G5 국가가 구성되었습니다.
이후, 이탈리아 및 캐나다 그리고 러시아가 추가로 편입되며, G6, G7, G8까지 확장되었으나 이후 러시아가 선진경제국으로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서 다시 오늘날의 G7 국가의 명단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오늘날 G7 국가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그리고 일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유럽연합인 EU를 대표하는 의장이 추가로 참석하게 됩니다.
이러한 G7 국가는 국제 통화 기금이 분류한 세계 7대 주요 선진 국가들을 뜻하는 것으로 명실공히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선진국으로 분류된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유일하게 G7 국가에 일본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은 2023년 현재까지도 초청국의 자격으로 G7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2021년 6월 이루어진 G7 정상회담에 영국의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으며 현재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G7 정상회담에도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부터 꾸준히 G7 국가를 G11으로 확장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직 미정이며 추후 G11 확장 시 한국이 일본과 함께 G11에 포함되어 관련 정상회담에 정식으로 참석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G7 정상회담? 무엇이 논의되나요?
G7 정상회담
이러한 G7 정상회담에서는 주로 주로 경제, 금융 및 국제 정치 문제에 대한 협력에 관한 사항이 논의되는바, G7 정상회담은 일년에 한 번씩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로써 세계적 글로벌 동향에 대해 시시하는 바가 매우 큰 중요한 회의라 하겠습니다.
G7 정상회담에서는 주로 세계 경제의 주요 동향, 금융 시장 안정, 국제 무역, 기후 변화, 보건, 안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되어지며 이러한 정상회담을 통해 회원국 간의 경제 협력과 정치적 대화가 강화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이 모색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G7 정상회담은 2일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2023년 G7 정상회담은 일본에서 5월 19일부터 5월 21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또한 G7 정상회담의 결과는 공식 선언문이나 공동 성명서 형태로 발표되며, 이를 통해 G7 국가들이 달성하려는 목표와 협력 방안이 전해질 뿐 만 아니라 회의 중간에는 양자 협상이나 다자간 회담 등의 부수적인 미팅도 진행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G7 회의는 주로 경제적으로 발전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으며 G7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한 분석은 세계 경제 및 정치의 주요 동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G7 정상회담에서는 일본이 개최국으로 기시다 총리는 '북한 핵, 미사일 그리고 납치' 관련 사항을 토론 주제로 G7 국가간 협력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초청국? G7 초청국의 의미?
G7 초청국, 한국
사실상 일본은 1970년대 중반부터 G7 국가로써 G7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으나 한국은 아쉽게도 지금까지 G7 초청국 자격으로만 관련 회담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G7 국가는 사실상 국제 통화 기금이 인정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독일 그리고 일본만이 해당되기에 유럽연합을 제외한 G7에 속하지 않는 국가들은 직접적으로 G7 정상회담에 참석할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G7 정상회담 도중 G7 국가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외부 국가들과의 다자간 미팅이나 협력 회의가 진행될 수도 있으며 이러한 미팅 또는 협력회의는 G7 정상회담의 회의 주제에 따라 주최국의 판단으로 특정 국가를 G7 초청국의 자격으로 G7 정상회담에 부분적으로 참석할 수 있습니다.
혹은 G7 정상회담에 직접적으로 참석하지는 못하더라도 G7 국가들 중 일부와 별도로 미팅이나 회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별도의 미팅이나 회의는 비록 G7 정상회담에 직접적인 발언을 하는 것은 아니나 G7에서 논의되는 주제와 관련되어 있기에 G7 정상회담의 결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G7 초청국 자격을 얻는 것 또한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3년 현재 한국은 G7 초청국 자격으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으며 기시다 총리가 해당 정상회담에 주축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G7 국가 구성 및 G7 정삼회담이 갖는 의미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한국은 비록 G7 초청국 자격으로 기시다 G7 정상회담에 간적접으로 참석하고 있으나 빠른 시일내에 G7이 G11으로 확장되고 한국도 G11 국가 명단에 포함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