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도로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그리고 주요 금용회사들과 핀테크사들이 협력하여 구축한 소위 대출갈아타기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 대출을 더 낮은 조건의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존까지는 특정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제한된 금융 상품들을 비교하여 대환대출 상품을 선택하고 이후 대출갈아타기를 위해 직접 관련 금융기관들에 직접 발품을 팔아야만 하였는데, 이제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대출갈아타기 상품을 선택하고 대출 실행까지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더욱이 대출 비교 상품의 수가 대폭 늘어나 대환대출 시 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갈아타기)가 가능한 곳은 어디인가요?
대환대출 서비스, 대출갈아타기
현재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기존 대환대출 플랫폼과 금융회사 앱들입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기존에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유명한 핀다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KB 국민카드 그리고 웰컴저축은행이 있습니다.
금융회사 앱으로는 NH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기업은행, KB 국민은행, 수협은행, 하나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하나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이 있으며, 이외에도 JT 저축은행, KB 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SBI 저축은행이 있습니다.
또한 카드사나 캐피탈 사의 앱을 통해서도 대환대출 서비스가 지원되는데,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NK캐피탈, DGB 캐피탈, JB 우리캐피탈, NH농협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총 7개의 대환대출 플랫폼과 53개의 금융회사 앱을 통해 대환대출 서비스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손쉽게 기존대출을 확인하고 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금융회사 앱? 어떤걸 이용해야 하나요?
대환대출 플랫폼에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들의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기에 여러 대출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기 원하신다면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활용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다만, 대환대출 플랫폼 별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들의 종류와 수수료가 상이할 수 있어 여러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출갈아타기 하고자 하는 대출상품을 비교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이미 특정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을 정해놓으셨다면 바로 해당 금융회사의 앱을 통해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덧붙여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대출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기존 신용대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미리 가입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특정 금융회사의 앱을 통해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이 불필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신용대출만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나요?
직장인 신용대출 대환대출 서비스, 마이너스통장 대환대출 서비스
정부지원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서비스는 위에서 소개한 53개의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기존 신용대출을 지원하는데, 여기에는 카드론 (장기카드대출) 또한 포함됩니다.
즉, 10억 이하의 직장인 대출 또는 마이너스통장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단 보증 또는 담보가 없는 경우에만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한 대출갈아타기가 가능한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 계약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서울보증보험을 통한 보증보험 발급을 조건으로 거는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의 경우에는 아쉽게도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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