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2025년 기준금리 전망으로 하락세 feat 점도표 일본금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FOMC에서 결정된 미국 기준금리 현황과 미국증시 하락을 이끈 2025년 기준금리 전망 및 일본금리에 대하여 짧게 공유해 드립니다.
2024년 12월 중순 미국증시가 FOMC를 마친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인해 나스닥100, s&p500, 다우지수 그리고 러셀지수 모두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fomc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은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미국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은 매우 강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충분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FOMC 파월 매파 발언이 초래한 미국증시 하락
FOMC 회의를 마친 후 진행된 파월의장의 매파 발언은 미국증시 4대 지수를 모두 끌어내리기에 충분하였는데,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S&P500 지수는 -2.95%, 다우지수는 -2.58%, 나스닥100은 -3.6% 그리고 러셀2000 지수는 무려 -4.39% 하락하였습니다.
파월의장은 fomc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12월 미국 기준금리는 0.25%p 인하를 결정하였으나 미국 경제가 매우 견고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다시금 상승하는 추세를 겪고 있기에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기존보다 더 낮출 것이라는 매파적인 발언을 고수하였습니다.
다행히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사항은 해당없음으로 일축하였으나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에 매도세가 깊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나스닥100 지수의 경우 전일 대비 무려 3.6%나 하락하였는데, 이번 하락으로 나스닥100 지수는 추세를 이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2024년 산타랠리는 멀어지는 듯 보여집니다.
나스닥100 지수가 산타랠리를 타기 위해서는 이번주내에 최소한 횡보하면서 다소 상승하는 흐름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12월 20일 금요일이 네마녀의 날이기에 작일 파월의 발언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유심히 관찰해야 할 듯합니다.
fomc 파월 의장의 매파 발언 이후 미국채 10년물 금리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여 심리적 저지선인 4.5%를 돌파하였는데,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미국증시는 자금이탈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실시간은 아래를 통해 직접 확인이 가능하며, 산타랠리를 위해서는 금주 내에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5 밑으로 떨어져 진정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일본의 경우 기존 일본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감과는 달리 일본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추가적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의 우려는 다소 줄어들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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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점도표로 보는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전망
그렇다면 이번 미국증시를 하락케 한 파월 매파 발언의 근거자료가 되는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진행된 fomc 회의를 통해 예상된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전망 및 경제 데이터로, 미국 경제 관련 지수인 GDP와 실업률 전망 (unemployment rate) 은 긍정적으로 평가된 반면, 인플레이션을 나타내는 PCE는 부정적으로 평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표는 지난 9월 FOMC에서 예상한 2025년 전망 (September projection)과 이번 12월 FOMC에서 예상한 것을 비교한 것으로, GDP의 경우 지난 9월 2.0 예상에서 2.1로 증가할 것을, 실업률의 경우 4.4에서 4.3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연준의 인플레이션 측정 항목인 PCE의 경우 지난 9월 예상한 2025년 전망 대비 0.4%p 상승한 2.5%가 될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예상은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전망 및 점도표에 영향을 주었는데, 기존 9월 FOMC 회의에서 예상한 2025년 미국 기준금리 3.4% 대비 0.5%p 상승한 3.9%가 전망되었습니다.
관련 보다 상세한 내용은 위 fomc 회의 파일을 참조하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아래는 보다 구체적인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점도표로, 이번 FOMC 이후 발표된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의 근거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위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점도표에 의하면, FOMC 의원 다수가 생각하는 2025년 미국 기준금리는 대략 3.9% 부근으로 생각보다 더디게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즉, 연준은 12월 기준 미국 기준금리가 4.5%이기에 2025년 동안 대략 50bp 정도의 인하만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였으며 이는 미국증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 가시화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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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FOMC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시작된 미국증시 하락과 2025년 미국 기준금리 점도표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부디 언제나 그렇듯 나스닥100을 포함한 미국증시에 불어온 이번 조정이 추세적 하락이 아닌 단기로 끝날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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