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경제지표 및 엔비디아 실적발표 결과에 달렸다

미국증시 경제지표 및 엔비디아 실적발표 결과에 달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1월 셋째 주 미국증시 향방을 결정할 주요 경제지표 및 엔비디아 실적발표에 관하여 간략히 공유해 드립니다.

 

미국증시

 

2024년 11월 둘째주 미국증시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정의 폭이 어느 정도일 것이냐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파월의장은 최근 발표되고 있는 경제지표를 두고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이어가고 갔으며 이는 미국증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나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달러인덱스 상승 속도가 심상치 않게 여겨지고 있는데,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증시 하락 미국채 10년물 금리 달러 인덱스 초강세, 나스닥100 지지선

미국증시 하락 미국채 10년물 금리 달러 인덱스 초강세, 나스닥100 지지선

 

 

미국증시, 추가 경제지표 결과에 달렸다.

 

미국증시

 

미국증시가 나스닥100을 포함한 다우지수, S&P500 지수의 지지선을 무너트릴 것인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황 등을 두고 판단했을 때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파월 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의지가 변경될 수 있으며 이는 향후 미국증시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11월 셋째 주에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로는 아래와 같이 5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듯합니다.

 

1) 미국 GDP

2) 연속/신규/4주평균 실업수당청구건수

3)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활동지수

4)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PMI)

5) 미국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

 

현재 파월은 경제 상황이 매우 좋아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차주 발표될 경제지표가 다소 침체를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와줘야 현재 미국증시 조정을 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1) 미국 GDP의 경우 11월 20일 수요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30분에 발표되는데, 현재까지로는 지난달과 동일한 2.5% GDP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GDP (출처: 인베스팅닷컴)

 

 

GDP 결과 바로가기

 

 

현재 상황에서는 GDP 결과가 예상치보다 다소 낮게 나와줘야 다음 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이를 통해 미국채 10년물 금리도 진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의 경우 연속, 신규 그리고 4주 평균으로 분리되어 발표되는데, 현재 예측으로는 10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지난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대로 지난달 보다 줄어든다면 이 또한 파월 의장의 기존 발언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이며 해당 결과는 11월 21일 목요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10시 30분에 발표됩니다.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 바로가기

 

 

3)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활동지수 또한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와 동일한 날짜인 11월 21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발표되는데, 아직 그 예상치가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출처: 인베스팅닷컴)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또한 미국의 경제상황을 대변하는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로 지난달 보다 적은 수치로 나와야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을 듯합니다.

 

4)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PMI)

 

미국 PMI 지수 (출처: 인베스팅닷컴)

 

미국 PMI 지수로 대변되는 제조업 그리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의 경우, 11월 22일 금요일 한국시간으로 23시 45분에 발표되는데 해당 PMI 지수 결과가 너무 낮은 수치는 아니더라도 지난달보다는 다소 낮게 나오는 것이 미국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하지만 해당 미국 PMI 지수가 너무 낮게 나오면 이는 극심한 경기침체 징후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에 너무 낮지도 않은 수준으로 나와주어야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PMI 결과 바로가기

 

 

5) 미국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의 경우 11월 23일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발표되는데, 현재까지는 지난달과 동일한 2.6%가 예상되고 있어 이 또한 인플레이션 감소가 정체되고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듯 보여집니다.

 

미국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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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발표, 미국증시 전환점이 될 것인가?

 

엔비디아 실적발표

 

11월 셋째 주 미국증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는 바로 엔비디아 실적발표로, 엔비디아 실적발표 결과에 따라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물론 나스닥100 지수가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미국 트럼프 당선에 힘입어 테슬라와 비트코인 관련주 그리고 금융주들이 선전하고 있으나 이들만으로는 미국증시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는 부족한 듯 보이며 반드시 AI 반도체 분야가 상승 전환을 해야지만 본격적인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이번에 진행되는 엔비디아 실적발표 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는데, 엔비디아 실적발표는 오는 11월 21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6시 20분에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여 3분기 엔비디아 실적예상은 아래의 별도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엔비디아 주가 다우지수 편입, 3분기 실적예상 및 실적발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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