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을 대표하는 또 다른 독일 브랜드인 식기류 및 유리 제품의 대명사 '빌레로이앤보흐'에 대해 간략히 공유해 드리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둘러볼까 합니다.
빌레로이앤보호는 독일어로 Villeroy & Boch라고 하는데, 줄여서 VB (빌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독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출처: 빌레로이앤보흐 한국 공식 홈페이지
독일을 대표하는 식기류 브랜드인 빌레로이앤보흐는 위의 회사 로고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시작은 1748년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프랑스의 작은 마을인 Audun le Tiche (아우든)에서 François Boch가 그의 자녀들과 함께였습니다.
이후 Boch는 독일로 건너와 도자기 공장을 세우고 이후 경쟁사인 Nicolas Villeroy와 합병하면서 오늘날의 빌레로이앤보흐라는 독일 브랜드가 탄생하게 됩니다.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대표 상품 및 특징 한국에서도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 또는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으로 마니아층에게 널리 알려진 빌레로이앤보흐 (빌보)는 사실 식기류나 유리 제품뿐 아니라 욕실 세면대나 욕실 가구 등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파스타 그릇과 같은 식기류도 당연 빌레로이앤보흐 제품을 사용하지만 욕실의 세면대나 욕실장 및 거울도 모두 빌레로이앤보흐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독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빌레로이앤보흐 제품은 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고 화려하면서도 품위 있는 디자인으로 독일 분 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디자인 뿐 아니라 파스타 그릇과 같은 식기류 및 와인잔과 같은 컵 종류의 제품들은 특수 화합물을 사용한 생산단계를 거치기에 내구성을 확보하면서도 매우 정교하게 화려한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수 유약을 사용하여 긁힘에도 강하며 물방울이 표면에 저 잘 붙기에 세척도 용이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널리 알려진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이나 빌레로이앤보호 아우든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제품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데, 제품별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시야를 조금 더 넓히시면 개인별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으실 수 있으실 듯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컬렉션은 매뉴팩쳐락 (Manufacture Rock), 프렌치가든 (French Garden) 그리고 크리스마스 (Christmas) 세 가지로, 각 컬렉션별 특징이 있어 흥미롭습니다.
1) 매뉴팩쳐락 (Manufacture Rock) 빌보 매뉴팩쳐락은 독특한 표면 처리와 다양한 색감이 결합되어 매우 모던하고 감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스톤 질감이 있는데 눈으로 보기에는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제품을 만져보면 매우 부드러움을 느끼실 수 있고 인테리어적으로도 뛰어나 다소 격식 있는 자리에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스테이크와 같은 음식외에도 파스타나 드레싱을 곁들인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할 수 있을 듯합니다.
독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독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독일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빌보)
2) 크리스마스 (Christmas)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 모두 가족 좋아하는 빌레로이앤보흐의 제품은 바로 크리스마스 (Christmas)로, 크리스마스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초대할 때 사용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빌레로이앤보흐 제품들 중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매우 이쁩니다. 그리고...이쁩니다....그리고 이쁩니다 ㅎㅎ.
아마, 이 제품에 빠지게 되시면 헤어 나오기 힘드실 겁니다 ㅎㅎ
저희는 평상시 파스타 그릇으로도 해당 제품들을 자주 이용하곤 하는데, 정말 다양한 사이즈의 그릇 / 식기류들과 찻잔 등을 판매하고 있어 평소 생활에 필요한 것은 이 컬렉션 안에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파스타 그릇과 같은 제품들은 대략 한화로 2만 3천 원에서 2만 6천 원 정도로 독일 내 아울렛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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