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 어디서 확인할까요? 전자공시시스템 금융감독원 다트 (DART), 한국거래소 KIND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공시 확인하는 방법인 전자공시시스템 금융감독원 다트 (DART)와 한국거래소 KIND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투자를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투자를 이미 진행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바로 기업공시 이며, 이러한 기업공시를 전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공시시스템은 매우 중요한 정보처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공시? 전자공시? 어디서?
기업공시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공시시스템에 대해 공유해 드리기 전에 전자공시가 과연 무엇이며 전자공시제도에 대해 간략히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먼저 전자공시 제도란 기업 내용 공시의 신속성 제고와 성장기업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2000년 4월부터 시행된 것으로 자본시장법에 의해 기업의 공시서류를 공식화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자공시를 온라인으로 등재하고 이를 투자자등이 온라인에서 누구나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이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하면 누구나 특정 회사의 기업공시 자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자공시 자료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하여 대부분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공시되어야 하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관련 기업공시 자료를 제출하면 한국거래소에도 자동으로 전자공시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현재 전자공시 자료를 제공하는 곳은 2군데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다트 (영문으로 DART)라고 하며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KIND라고 합니다.
따라서 특정 기업의 기업공시 내용은 다트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하거나 KIND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하면 확인이 가능한 것입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DART)
가장 먼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DART에 대해 짧게 공유해 드립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짧게 줄여 흔히들 다트 전자공시 시스템 또는 DART 전자공시 시스템이라고도 부르는데, 아래를 통하면 해당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으로 손쉽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다트 전자공시시스템에 접근한 메인 화면으로,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회사명 또는 보고서명, 본문 내용 등을 검색 조건으로 하여 관련 전자공시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하면 특정 회사의 기업설명회 (IR) 개최 내용에서부터 대주주 지분 현황 변경 등 관련 모든 기업공시 내용을 한번에 조회하고 손안에서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아래는 다트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하여 '루닛'이라는 종목의 기업공시를 확인해 본 결과로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DART 전자공시 시스템에서는 공시 유형별 그리고 제출 기간별 등 다양한 조건으로 특정 공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DART 전자공시 시스템에서는 아래 화면과 같이 기존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전자공시 되었다가 추후 삭제되거나 정정된 보고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일일이 관련 내용을 추적할 필요가 없어 매우 유용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해당 다트 전자공시 시스템에서는 오픈 api를 제공하기에 해당 api를 이용하면, 본인이 운용하는 사이트나 앱 등에서 특정 기업들의 기업공시 내용을 DART 전자공시를 통하지 않고서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전자공시시스템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로, 사실상 기능적인 면에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동일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는 아래를 통해 접근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위를 통해 접근한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의 메인 화면으로, 아래에서는 DART 전자공시와 동일하게 '루닛'이라는 종목의 기업공시를 확인해 본 결과입니다.
위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 KIND의 예에서 보시는 것처럼, 해당 기업공시 내용은 다트 전자공시 내용과 대부분 동일하나 가장 위 부분의 추가상장 관련 기업공시는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서만 확인이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내용이 간혹 서로 상이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2군데 모두의 정보를 확인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dart 전자공시 시스템을 통해 각 기업공시 내용을 확인하나 이러한 경험에 의해 개인적으로는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동시에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전자공시시스템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트 전자공시와 한국거래소 전자공시 KIND는 각 기업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므로
항상 곁에두고 습관적으로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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